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 현장대응단은 지난 14일 오전 학동에 위치한 여수시노인복지회관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2층 체력단련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화재 등 각종 재난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목적으로 소방차량 3대와 소방공무원 7명이 동원됐고, 자위소방대원 32명, 시설이용객 55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본 시설 이용자가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임을 고려하여, 화재 발생 시 대피유도와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등을 이용한 초기 화재 진압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현장대응단장(소방령 이병규)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에 의한 적절한 초동조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소방훈련과 교육을 통해 화재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형철 객원기자 phc243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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