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서장 김성기) 용현119안전센터는 20일 인항고등학교(남구 용현동 소재)에서 교직원과 학생 300여 명이 함께 화재발생 시 신속한 피난대피훈련과 초기 화재진압활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공공기관 합동훈련은 건물 외벽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설정하고 재학생들의 피난대피훈련과 자위소방대원들의 소화기,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진압활동, 자위소방대와 소방대원들이 합동으로 어우러진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소방훈련을 시행했다.
또 운동장에 직접 불을 피워놓고 실제로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실제 화재에서도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반복 훈련했다.
고성훈 용현119안전센터장은 “학교에서 화재 발생 시 교직원은 학생들을 운동장으로 질서있고 신속하게 대피시켜야 하고 119에 신고 후 소화기나 옥내 소화전을 활용해 초기진압에 적극 임해야 한다”며 “용현119안전센터에서는 시민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훈련과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용 객원기자 jjy719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서부소방서 석남119안전센터 센터장 정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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