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20일부터 2주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장 등 관내 야영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지난해 3월에 발생한 인천 강화군 글램핌장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소방안전점검 및 교육을 통하여 화재 등의 유사사례 방지를 하기 위한 대책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야영장 텐트 내 소화기 등의 소방시설 적정여부 확인 ▲사용시설 내 휴대용 조명등 ․비상탈출용 커터칼 비치 권고 ▲소방시설 등 화재 발생시 대처요령 지도 ▲야영장 소방차 진입여건을 고려한 현장 적응훈련 등이다.
안태현 칠곡소방서장은 “대부분의 야영장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이 되지 않으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야영장 내 적정한 소방시설 비치와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 등 관계자의 관심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진희 객원기자 jin8946@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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