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전서부소방서(서장 김화식)는 오는 26일까지 ‘생활 속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전동오토바이ㆍ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배터리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수립됐다.
대책 시행 대상은 공동주택과 기숙사 등 총 203개소다.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언론 홍보 및 전광판 송출 ▲소방안전교육 시 배터리 화재 사례 공유 ▲안전 구역 내 전용 충전공간 마련 권고 등 내용이 포함됐다.
시민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품 배터리와 충전기 사용 ▲충전 시 자리 비움 및 취침 금지 ▲완충 후 즉시 분리 등 생활 속 실천수칙도 홍보한다.
배용식 예방안전과장은 “리튬이온 배터리는 휴대폰부터 전동킥보드까지 생활 곳곳에서 활용되지만 잘못 사용할 경우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수칙을 꼭 지켜 화재를 예방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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