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강원고성소방서(서장 김진문)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 쏘임 사고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지속적인 고온 현상 등으로 벌들의 활동성이 증가해 벌 쏘임 사고와 벌집 제거 출동 건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3년간 접수된 벌 쏘임 신고는 총 2690건이다. 이 중 7~9월 건수는 2266건으로 전체의 8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벌 쏘임 사고의 주의 사항으로는 ▲밝은 계열의 옷 착용 ▲향이 강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벌집을 발견하면 직접 제거하지 말고 119신고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 요청 등이 있다.
김진문 서장은 “야외 활동 시 벌이 가까이 접근할 경우 빠르게 자리를 피하는 게 중요하다”며 “안전한 야외 활동을 위해 벌 쏘임 사고 주의 사항을 잘 숙지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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