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서장 송정호)소속 소방대원이 퇴근길에 청주시 주성동 상리터널에서 난 차량화재를 직접 진압하고 인명구조에 나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용대 소방장은 지난 21일 오후 1시 59분경 퇴근길에 상리터널 내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발생을 목격하고 본인 차량의 소화기를 이용 자체진화를 시도했고터널 내 옥내소화전으로 2차 연소 확대 방지에 주력했다. 또 승용차량 내 요구조자가 자력으로 탈출하지 못하는 상태를 확인하고 구조해 구급차에 인계했다.
구조된 이모(남, 45)씨는 무릎 개방성 골절로 추정되며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김 소방장은 “화재현장을 보고 본능적으로 몸이 움직이는 것을 보니 천성이 소방관인 것 같다”며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금정훈 객원기자 kum4438@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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