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대원들이 지하 화재의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 강남소방서 제공

[FPN 김혜경 기자] = 27일 오전 10시 6분쯤 서울 강남 역삼동의 한 건물 지하 1층 식당 앞 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35분 만에 진압됐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사람 56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 지하 1층 일부와 영업시설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천1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강남소방서는 처음 천장에서 불이 시작돼 주변가연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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