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김혜경 기자] = 28일 오후 2시 46분쯤 경남 거제시 장평동서 건조 중이던 27만5천톤급 LNG 선박 상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0분 만에 진압됐다.
이 화재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3천7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 근로자 1명은 연기흡입으로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를 처음 목격한 근로자는 “선박 상부 갑판 집진기 배전반에서 연기를 목격하고 바로 자체 소방대에 연락했다”고 전했다.
거제소방서는 배전반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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