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서장 김성기) 119구조대는 14일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하계 수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상인명구조와 장비사용능력 배양을 통해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력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수중 인명구조 및 검색훈련, 수중 비상 상황 발생 시 응급대처요령, 요구조자 응급처치법 등 사고 유형별 다양한 상황을 설정함으로써 구조능력 배양에 힘썼다.

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수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며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께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장구 착용를 착용하고 입수가 허가된 곳에서 물놀이를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정지용 객원기자 jjy719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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