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안상우)는 지난 13일 오후 1시경 남해 송정해수욕장에서 발생한 익수사고의 요구조자 A씨를 포함한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물놀이 중 들이닥친 파도로 인해 떠밀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망루에서 근무 중이던 119시민수상 구조대에 의해 최초 발견돼 해양경찰과 남해군 소속 안전요원에 의해 구조된 후 119구급대에 인계, 현장 응급 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됐다.
남해소방서 관계자는 “해수욕장의 경우 이안류나 갯고랑 등 물놀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많은 만큼 수시로 주변의 변화를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성호 객원기자 postino2010@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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