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소방서, 택시에서 내리던 중 팔 끼임 여성 구조
안병철 객원기자 | 입력 : 2016/07/19 [16:50]
▲ 119구조대원들이 장비를 이용하여 문틈을 벌리고 있다. © 안병철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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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소방서(서장 윤득수) 119구조대는 19일 오전 10시경 택시에서 내리던 중 50대 여성의 팔이 문에 끼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장비를 이용해 신속하게 문틈을 벌려 여성의 팔을 안전하게 빼내고 부상악화 방지를 위해 응급처치를 시행한 후 구급대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종훈 구조대장은 “지속적인 구조훈련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민을 구조할 수 있었다”며 “문틈에 팔이 끼어 많이 놀랐을 텐데 구조대원을 믿고 끝까지 잘 참아준 시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병철 객원기자 abc119@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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