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 직무교육을 받는 마포소방서 구급대원들     ©조정훈 객원기자

마포소방서(서장 이재옥)는 20일 오전 본서에서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 재난관리과 구급팀은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폭염 관련 응급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규모 인사이동으로 인해 전 구급대원 소집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으로는 폭염 대비 구급장비 현황 점검과 온열질환자 치료가능 병원 현황 확인, 응급처치 방안 검토,구급대 전문성과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 신종감염병 이송 지침과 감염방지교육, 구급대원 폭행피해 예방과 피해처리 절차, 구급대원 친절교육 등이다.

 
또 구급대원들은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의 범위 내에서 현장 응급처치 개선사항에 대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효과적인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는 홍대 소규모 점포와 주택가 밀집지역으로 인해 2015년 한해 구급출동이 25,451건, 이송인원 16,811명으로 1일 평균 69.7건에 이르는 서울 내 상위 출동서다.

조정훈 객원기자 20121114@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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