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서장 김성기) 용현119안전센터에서는 21일 관내 전통시장인 용현시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화재 경계지구인 용현시장에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피켓과 어깨를 두르고 시민들에게 홍보안내문을 배부했으며 각 점포를 방문해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소방시설에 대한 점검도 했다.

또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주ㆍ정차 금지계도와 소방차 출동 시 길 터주기, 좌판, 차양막 제거토록 권장하는 등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도 병행했다.

특히 2017년 2월 4일까지 ‘소방시설법’에 의해 주택 소유자는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의무 설치해야 함을 알리는 홍보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박우철 용현119안전센터장은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적극 앞장서는 등 지속적인 예방활동으로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용 객원기자 jjy719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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