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우수조달물품 수의계약 부담 줄어든다

조달청, 18일부터 구매 평가서비스 개시

광고
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6/07/21 [16:21]

우수조달물품 수의계약 부담 줄어든다

조달청, 18일부터 구매 평가서비스 개시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6/07/21 [16:21]

[FPN 신희섭 기자] = 앞으로는 공공기관에서 우수조달물품 간 비교 평가를 통해 고품질의 기술개발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이달 18일부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우수조달물품 구매 평가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우수조달물품 구매 평가 서비스’는 유사 상품 군에 속하는 우수제품들을 수요기관이 시스템 상에서 일정 기준으로 비교ㆍ평가해 최종 선택ㆍ구매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조달청에 따르면 그간 수요기관에서는 특혜 의혹과 감사 부담 등으로 인해 우수조달물품의 수의계약ㆍ구매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로 인해 우수조달물품공급실적 증가율이 감소하는 등 기술개발제품 판로 확대에도 애로가 발생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점 해결을 위해 우수조달물품 간 비교ㆍ평가로 고품질의 제품을 수요기관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구매 평가 서비스를 개시하게 된 것이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과 성능이 뛰어난 중소ㆍ벤처 기업의 기술개발제품에 대해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것으로 연간 구매액이 2조 1천억원에 달한다.

 

이번에 개시된 구매 평가 서비스에서는 우수조달물품 선택을 위한 기본 평가 항목이 제공된다. 평가항목과 배점은 범위 내에서 수요기관이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도록 해 자율성이 최대한 고려됐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평가항목의 배점 범위를 제도의 취지와 우수제품 업체, 수요기관의 의견 수렴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정했다”며 “이번 구매 평가 서비스로 수요기관 담당자의 편의성이 향상돼 우수조달물품의 판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광고
[기획-러닝메이트/KFSI]
[기획-러닝메이트/KFSI] 고객 요구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는 ‘고객관리과’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