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신희섭 기자] =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최영웅)가 업무 효율화를 높이기 위해 조직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5월 국민안전처 감사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법령과 제도 개선에 대한 업무 중 유사하거나 중복된 업무를 통ㆍ폐합시키면서 사무분장의 명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개편된 협회 조직 구성을 살펴보면 우선 연구소의 조직과 기능이 분산됐다. 또 회원지원본부 산하에 법령제도과가 신설됐으며 감사실도 새롭게 생겨났다.
소방 관련 기술과 정보의 수집, R&D 사업 등을 추진해오던 소방산업전략연구소의 정원은 기존 5명에서 3명으로 축소됐으며 법령과 제도 개선의 연구, 정책 건의 등의 업무는 신설된 법령제도과로 이전됐다.
최영웅 회장은 “협회의 감사 업무에 대한 기능 강화를 위해 감사실을 신설하고 이에 대한 승인을 국민안전처에 요청한 상태”라며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동반성장을 목표로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에 더욱 앞장서고 회원사를 지원하는 협회가 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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