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유흥주점서 화재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6/07/28 [10:14]
▲ 울산 중구 젊음의 거리의 한 유흥주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울산소방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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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김혜경 기자] = 26일 오후 7시40분쯤 울산시 중구 젊음의거리에 있는 유흥주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0여 분 만에 진압됐다.
이 화재로 주방 내부와 가스레인지, 냄비 등 집기류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를 목격한 종업원 김모(남, 31)씨는 소화기로 초기진압을 시도하다 손과 손목에 1도 화상을 입었다.
유흥주점 매니저 A모씨(남, 27)는 “가스레인지에 식용유가 담긴 냄비를 올려둔 것을 잊고 영업 준비를 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매니저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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