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마산소방서, 폭염대비 구급활동에 만전

폭염으로 열손상 환자 발생

광고
최윤선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6/07/29 [13:58]

마산소방서, 폭염대비 구급활동에 만전

폭염으로 열손상 환자 발생

최윤선 객원기자 | 입력 : 2016/07/29 [13:58]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난 27일 오후 12시 56분경 마산합포구 진동면 소재 주택에서 열경련 환자가 발생한 일이 있었다. 이모(여, 77)씨는 10시경 시장에 갔다가 귀가하던 중 심한 현기증을 느꼈고 집으로 돌아와 39℃의 고열과 경련이 발생해 출동한 구급대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회복됐다.

 

마산소방서(서장 권순호)는 최근 5년간 폭염으로 인한 다수 사망자(47명) 발생과 연이은 무더위로 온열질환자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대응 구급활동 대응체계 확립’에 따라 구급차 등 11대 소방차량에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 구급장비 확보 등을 하고 있다.

 

극심한 폭염이 지속되면 탈수, 전해질 불균형, 자율신경계 불균형 등이 올 수 있고 특히 65세 이상 노인은 폭염에 더 취약하여 주의가 요구된다.

 

권순호 마산소방서장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폭염 관련 안전사고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현장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경보나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낮시간 야외활동을 삼가고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특히 노년층은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윤선 객원기자 redcar@korea.kr

소방을 사랑하는 소방관 최윤선입니다.
광고
릴레이 인터뷰
[릴레이 인터뷰] “적재적소 역량 발휘할 응급구조사 배출 위해 노력”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