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는 24일 오후 2시경 김제공용터미널과 재래시장 등 상습교통정체구간을 선정해 소방차 길터주기 국민참여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제402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과 연계한 전국단위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참여 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이날 훈련에는 김제경찰서, 김제법인택시협의회, 김제시느티나무봉사회 등 인원 20여 명과 소방차량과 경찰차 등 장비 8대가 동원됐다.
훈련 중에는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홍보 방송과 가두캠페인을 병행했으며 특히 이날에는 김제시느티나무봉사대원들이 출동 소방차에 직접 탑승해 훈련에 참여함으로써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양보운전 요령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훈련에 함께 참여한 김제시느티나무봉사회 강순애 회장은 “실제 출동차량에 동승해보니 시민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앞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철 객원기자 ljc3633@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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