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추석연휴 시민들이 자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김제 재래시장 4개소에 대해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점검을 위해 시청 경제ㆍ교통과, 전기, 가스 등 외부 전문가 5명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해 각 개소별 합동점검을 운영했다.
소방ㆍ시청 관련부서는 재래시장 특성에 따라 소화기 비치상태, 기타 소방시설 사용 유무, 소방차 출동로 확보여부 등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일체를 점검했고 전기ㆍ가스분야는 점포별 배전반과 가스시설 등을 확인해 누전이나 누출 여부는 없는지 분야별 안전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점검을 통해 나온 결과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 잡도록 조치했으며 위험도가 높게 평가되는 부분은 일시적 사용제한ㆍ금지, 대피명령 등 인명피해나 재산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박기선 서장은 “전통시장은 이용객이 일시적으로 집중하는 곳으로 혹시 모를 위기 상황에 대비하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대피할 수 있는 피난 동선에 물건을 적치하지 말 것”을 부탁했다.
이진철 객원기자 ljc3633@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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