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왕산에서 구조활동 현장     ©윤정환 객원기자

창녕소방서(서장 전종성)는 지난 18일 오전 9시 45분경 창녕군 화왕산에서 송이를 따던 중 약 3m 높이의 바위에서 추락한 사고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자 최모(남, 54)씨는 비가 오는 가운데 송이를 따기 위해 다니던 중 바위에 미끄러져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며 구조대원과 구급대원 등 8명이 출동해 구조를 완료했다.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사고자는 출혈과 저체온증으로 심각한 상태였으나 응급처치 실시 후 안전하게 하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윤정환 객원기자 yoonzam@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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