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임희진 기자] = 3일 오후 5시 29분쯤 전주 덕진구 송천동의 한 아파트 지하 기계실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으나 불은 산업용계량기를 심하게 태운 뒤 10분여 만에 꺼졌다. 당시 전기기사 진모(남, 29)씨는 당직 근무중 정전된 것을 확인하기 위해 기계실에 갔다가 전기판넬에서 화염이 솟는 것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덕진소방서는 전기적요인에 의해 발생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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