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임희진 기자] = 4일 오전 2시 30분쯤 경기 하남시 미사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박모(남, 42)씨와 안모(여, 36)씨, 아들, 딸이 2도의 화상을 입고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거용 비닐하우스 2동이 타고 원예동 비닐하우스 3동이 일부 소실돼 소방서 추산 3천만원의 피해가 났다.
당시 박씨는 잠을 자던 중 이상한 소리가 들려 확인해보니 불이 붙어 있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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