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본부장 정정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및 민간구조기관·ngo 등과 수난안전 공조체제 구축으로 수난사고 없는 안전한 여름을 준비하기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키로 하고 수난구조요원 및 수변안전요원 등 자원봉사자 570명을 오는 5월말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구조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응급처치교과목 이수자등이 지원할 수 있는 수난구조요원과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시민, 학생 등을 선발하는 수변안전요원이다. 오는 5월까지 지원자를 모집해 심폐소생술, 물놀이 안전지도법, 기본응급처치 등 교육을 마친 후 7월~8월 2달간 광진, 영등포 수난구조대, 망원, 양화, 이촌, 반포, 광나루 한강초소 및 중랑천변에서 활동하게 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2004년도에 한강을 중심으로 7개소에 200명의 자원봉사자로 처음 시작해 지난해에는 인명구조 13명, 사체인양 3명, 안전계도·미아찾기 591명 등의 활동실적을 나타냈다. 또한, 최근 수난사고 발생은 2002년 319건에서 2007년 770건으로 연평균구조건수는 19.2%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와 같은 시민수상구조대의 다양한 예방활동에 큰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서울소방재난본부·소방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및 인근소방서에서 직접 접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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