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에서는 31일 신규 소방공무원 81명의 임용식을 갖고 ‘도민안전’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에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들은 올 7월에 176명이 채용됐으며 이중 81명이 광주소방학교에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소양과 현장활동, 소방전술 등 강도 높은 신임교육훈련을 받고 임용됐다.
앞으로 이들은 도내 각 소방서의 최일선 현장인 119구조대와 안전센터에 배치돼 화재, 구조, 구급 등 도민안전보호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전남도에서는 이번 배치를 통해 소방관서 신설에 따른 현장 부족인력 해소와 대응능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낙연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여러분들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파수꾼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자리다. 각종 재난현장에서 완벽한 임무수행으로 도민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고 본인의 안전에 유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전남소방은 도민안전을 위해 내년도에 고흥소방서를 비롯 119특수구조대, 남악119안전센터를 신설함과 동시에 건축, 화학, 전기, 원자력 분야 등 200여 명의 신규소방공무원을 채용하는 소방력 확충으로 복잡 다양한 대형재난에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양재훈 객원기자 rexxx9110@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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