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소방서(서장 김용식)는 겨울철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화재취약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남부면 제모(여, 80)씨 외 399세대에 주택화재안심보험가입을 지원했다.

보험금은 거제소방서 직원들의 자율성금과 거제시 예산으로 시행됐다. 

주택안심보험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등 화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대상을 선정해 불의의 주택화재 발생 시 신속한 경제적 생활복귀를 위해 거제시와 연계해 거제소방서에서 단체로 가입하는 보험이다.

또 화재로 피해를 입을 경우 건물 구조에 따라 세대별 최고 2천만 원까지 보상되며 1년 보장으로 단기 소멸성 상품이다.

이승원 객원기자 ghddidtns@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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