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소방안전대책협의회(회장 이영춘)는 지난 9일 제54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확인 스티커’ 2만 매를 제작, 공동주택관리협회 경남서부지부(지부장 최정남)에 전달했다.
소방서는 이번에 기증받은 안전확인 스티커를 관내 노후아파트에 우선 보급, 현관 출입문에 부착해 외출 시 전기, 가스 등 안전점검을 생활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영춘 회장은 “작은 보탬이지만 화재에 취약한 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안전확인 스티커를 통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줄어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난해 경상남도에서 발생한 화재통계 분석한 결과 약 60%가 부주의에 의해 발생됐고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61%가 주택에서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11월은 기온 급강하하는 시기로 시민들 스스로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김재완 객원기자 kjw119@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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