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지난해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장화동 가작마을(30가구)과 공덕면 서리마을(49가구)에 대한 사후관리에 나섰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초기 소화가 어려운 마을을 관할 소방서에서 지정해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각 가정에 보급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번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 관리 행사에는 소방서를 비롯해 공덕면 남ㆍ여성 의용소방대와 전기, 가스공사가 참여해 화재취약 요인 사전 제거 등 각 분야별 주택 안전점검과 안전 교육을 병행했다.
박기선 서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화재예방활동과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하는 등 안전한 김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