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중학교 학생이 소방공무원 임용에 필요한 체력측정 체험을 체험하고 있다     © 김선식 객원기자

고성소방서(서장 남궁규)는 지난 10일 오후 1시 소방서 대회의실과 차고에서 고성중학교 1학년 16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교육’과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교육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 직업의 이해와 소방관 체험 등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소심(소화기ㆍ소화전ㆍ심폐소생술)익히기 ▲소방공무원이 하는 일에 대한 소개 ▲소방차 탑승 ▲방화복 착용과 방수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안전의식 함양과 소방관에 대한 꿈을 꾸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소방서 교육담당자는 “동절기 화재가 집중되는 시기에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화재예방과 직업체험 교육을 통해 소방관의 역할을 제대로 알고 진로설계에 도움을 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선식 객원기자 kss800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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