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소방서(서장 김용준)는 지난 15일 오후 목동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소방ㆍ경찰ㆍ군ㆍ보건소ㆍ시설관리공단 등 5개 기관 150여 명과 차량 35대를 동원해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다중이용시설(공공기관) 재난발생 대비 유관기관 합동 공조체제 확립훈련 ▲출동경로 선정 및 소방차량 부서위치 등 확인 ▲재난발생 시 관계자 초기역할과 대피·대처 등 방법 지도 ▲화재진압 대응매뉴얼 정비 등 목동종합운동장에서 각종 재난 사고 시 야기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며 개선방안을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용준 서장은 “평소 지속적인 훈련을 밑거름 삼아 다중이용시설에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