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겨울철 재난 긴급구조대책’ 추진산간 오지 등 폭설로 인한 고립 예상 지역 특별관리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이형철)는 겨울철 기온급강하와 폭설 등 기상악화로 인한 각종 사고발생에 대비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폭설대비 긴급구조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민안전을 위해 인명 구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은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재난 발생 시 지역 주민들의 인명ㆍ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긴급구조 대응방안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폭설, 한파 등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단계별 경계와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특별 근무 등을 통해 소방력을 확대 운영해 취약 지역ㆍ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유지로 발 빠른 대응시스템을 가동한다.
특히 폭설 시 산간 등 고립 예상 지역은 우회도로 등을 사전에 파악해 구조활동을 실시하고 긴급대피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주민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본부 관계자는 “기상상황에 따라 주변위험요소 제거와 차량 월동장구 장착, 빙판길 낙상주의 등 안전에 유의하시고 각종 시설물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양재훈 객원기자 rexxx9110@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