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는 지난 21일 가상 화재 발생 시나리오를 구성, 김제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불시출동훈련에 나섰다.
이는 지난 달 30일에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에 따라 관내 전통시장 긴급 점검을 위해 추진됐으며 박기선 김제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30여 명과 소방펌프차 등 소방차량 5대가 훈련에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전통시장 자위소방대원들이 소화기,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진화작업과 인명대피유도, 화재신고 순으로 자체 소방 활동 후 소방서와 공조체계를 통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훈련 중 자위소방대에 의한 초기대응능력 향상과 신속한 인명대피 등 전통시장 내 자율방재체계 강화와 불시 출동한 소방대가 시장 내 출동로 확보와 화재발생 지점에 따른 차량 부서위치 선정, 출동 분대별 역할과 현장 활동 등 실질적 화재 전술이 가능한지 여부를 점검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박기선 서장은 “시장 내 소방출동로 확보와 주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순찰활동 등 지속적인 지원과 업무공조를 통해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철 객원기자 ljc3633@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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