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방서(서장 안중석)는 지난 22일 춘천중앙시장을 대상으로 불시 출동훈련과 중앙시장 내에 화재로 인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가정으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달 30일에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에 따라 관내 전통시장 긴급 점검을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훈련에서 시장상인들은 소화기,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진화작업과 인명대피유도, 화재신고 순으로 자체 소방 활동 후 소방서와 공조체계를 통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순서로 진행됐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유사 시 다수의 인명ㆍ재산피해 발생한 것에 초점을 맞춰 재난 대응 단계별로 일사 분란한 현장 대응을 위한 지휘체계 단일화, 재난 발생 시 안정적인 초기 대응 시스템 구축, 구조 최우선을 통한 효율적 현장 대응에 중점적으로 맞춰 추진했다. 또 훈련 종료 후 중앙시장 좌측통로와 육림고개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병행했다.
안중석 서장은 “시장 내 소방출동로 확보와 주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순찰활동 등 지속적인 지원과 업무공조를 통해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진 객원기자 bbasung@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원도 춘천소방서 홍보담당 박성진 입니다.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