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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의 화재, 큰 피해막은 주택용 소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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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운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7/01/25 [11:28]

한밤 중의 화재, 큰 피해막은 주택용 소방시설

정지운 객원기자 | 입력 : 2017/01/25 [11:28]

 

주택에 설치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큰 화재를 막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구강서소방서(서장 고용상)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2시 30분경 장기동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하는 소리를 집주인인 이모 씨가 듣고 집안에 비치돼 있던 소화기로 불을 껐다.

  

불은 멀티탭과 전기장판 부근에서 발생했고 특히 새벽에 발생한 화재는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피해를 막는데 큰 역할을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처럼 주택용 소방시설은 큰 사고를 막는데 매우 중요한 소방시설”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모든 분들이 자발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안전하게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든 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오는 2월 4일까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 전국 소방관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안전을 선물하는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정지운 객원기자 jjw7771020@daegu.go.kr

대구광역시 강서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이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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