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서장 장택이)는 지난 14일 오후 2시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전통시장 화재안전시설 보강을 위한 전통시장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천시 투자유치과 담당자와 관내 7개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대구 서문시장 화재, 1월 전남 여수 수산시장 화재와 관련해 관내 전통시장의 화재예방과 화재안전시설 보강을 협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 전통시장별 취약성에 따른 우선적 보강할 화재안전시설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예산확보 방안 마련과 전통시장 자율 안전관리를 위한 시장 내 자체 의용소방대 편성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택용 예방안전과장은 “전통시장은 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전이될 우려가 높다”며 “사천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봉주 객원기자 jangta6898@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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