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이귀효)는 1월 중 경상남도에서 발생한 화재통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화재건수는 319건으로 전년보다 67건 감소했고 인명피해는 사망 2명, 부상 6명이었으며 재산피해액은 47억6천8백만원으로 나타났다.
화재장소로는 비주거 106건, 주거 85건, 기타 75건 순으로 발생, 전년과 대비해 전체적으로 소폭 감소했으며 발화요인별로는 부주의 193건, 전기적 요인 39건으로 높은 발생비중을 차지했다.
최근 화재가 난방기기 취급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연이은 한파에 따른 전열기구 사용 급증과 관리소홀로 분석된다.
특히 주거지에서 발생한 화재 85건 중 대부분이 단독주택(65건)에서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또한 사망 1명, 부상 4명으로 전체 피해의 75%에 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시설이 미흡한 단독주택 화재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며 모든 시민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주세정 객원기자 2001619j@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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