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김학태) 에서는 지난 12일 오후 3시 51분경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팔공산 갓바위 삼성각에 호흡곤란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30대 여성 박모(여, 36)씨를 구조했다.

이 여성은 등산 중 갑자기 어지럽고 숨쉬기가 곤란한 증상이 나타나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등산하려 했으나 어지럼증 증세가 심해 거동이 불가해 신고했으며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산악용들 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하산해 하양119안전센터 구급대에서 경산 세명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행 전 개인별 건강상태를 스스로 체크해 무리한 산행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배미정 객원기자 suidream@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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