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소방기관의 역할이 화재예방과 진화 뿐만 아니라 재난인명구조 등으로 확대되면서 시민들의 소방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 등 소방에 대한 이미지 재정립 구축을 위해 차별화된 소방브랜드를 자체 개발·활용할 계획이라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현재 디자인총괄추진단에서 지난해 12월 전문 디자인 개발업체 선정을 마치고 디자인개발을 진행 중에 있어 ‘올해 2월까지는 관련 디자인개발이 모두 마무리될 계획이다.
소방bi의 개발·활용으로 경기의 지역성을 토대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통합방안을 마련하며 소방재난 서비스 수요에 부응하는 등 주민 만족 서비스 개선을 통해 경기도 소방이미지 구현과 효율적 확산을 위한 체계적인 브랜드로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새로 개발되는 소방재난bi가 본격 적용된다면 소방브랜드 마케팅 및 홍보로 인해 소방기관의 이미지 향상에도 큰 역할을 기대되는 만큼 도민들의 소방재난에 대한 경기도의 정체성 확립은 물론 소방안전에 대한 인식도 크게 증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