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동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이고 있다.     © 김선식 객원기자

고성소방서(서장 진형민)는 4일 오전 10시 2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강원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고성소방서 대표로 참가하는 경동대 경찰행정학과(팀명 Heart Beat) 학생 3명이 심폐소생술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강원도민 심폐소생술 대회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로 생명존중의 정신을 함양시키고 도민 참여율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일반적인 심폐소생술 대회가 아니라 스토리가 있는 대회로 실제 우리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심정지 상황을 설정해 도내 16개 소방서 대표로 출전하는 일반인들이 겨루는 대회로 진행됐다. 

소방서 대표로 출전하는 경동대팀은 경찰이 강도를 잡는 과정에서 경찰의 심정지 상황을 설정해 대회 우승을 목표로 출전한다.

진형민 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심정지 환자 최초목격자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불어 소방서 대표로 출전하는 경동대팀의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식 객원기자 kss800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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