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은평소방서(서장 심재강)는 등산객이 급증하는 봄철 산악사고 예방과 안전한 산행 확보를 위해 북한산국립공원 주요 등산로, 둘레길을 대상으로 등산목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등산목지킴이는 지난 4월부터 5월 말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6명으로 구성돼 활동하며 주요 활동은 ▲산악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리플릿 배부 등 안전사고 및 산불예방 홍보 ▲산악위치표지판 및 구급함 점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행 시 항상 안전장비를 챙겨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을 하고 사고에 대비해 등산로에 설치된 119 산악위치표지판 번호를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