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소방서(서장 이상윤)는 지난 30일 소방서 3층 강당에서 최근 학교시설의 잇단 화재 발생에 따른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시설 책임자 59명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009년도 현재까지 서울시 학교시설 화재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총 13건으로 원인별로는 전기, 담뱃불, 방화 등의 순이며, 학교별로는 대학교, 초.중.고등학교 순으로 과거의 통계와 비슷한 수준의 화재발생 건수와 원인별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학교시설에서의 화재발생 원인이 관계자의 화재예방 관심도 부족 및 학교시설 이용자(학생, 교직원 등)의 안전의식 결여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돼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화재예방 지도 및 소방안전교육 강화 등 관계자 관심도 제고에 노력할 필요가 절실함에 따라 이번 소집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은 학교에서 화재예방요령, 사고사례를 통한 안전의식 고취, 화재발생 시 대피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은평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등 재난사고로부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내 위험요인 사전 제거, 화기취급 안전사용 및 소방시설 정상작동 등 학교 방화관리 업무수행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선옥 객원기자 ok2sons@seoul.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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