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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부소방서, 부경양돈농협 기초소방시설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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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철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7/05/25 [14:30]

김해서부소방서, 부경양돈농협 기초소방시설 기증

박신철 객원기자 | 입력 : 2017/05/25 [14:30]

 

김해서부소방서(서장 한정길)는 25일 오전 부경양돈농협 율상지점에서 이재식 부경양돈농협조합장 등 관계자 4명과 한정길 서장 등 소방공무원 6명이 참석해 화재취약계층의 소방안전복지 실현에 사용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각각 100개를 소방서측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된 기초소방시설은 내달 중 관내 기초수급대상자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들이 방문해 설치하고 주택안전점검과 화재예방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정길 서장은 “개정된 소방법령에 따라 2017년 2월 5일부터 일반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에 기초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기증으로 사회 공헌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2016년 기초수급대상 589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고 2017년에도 기초수급대상 400세대에 지속적인 기초소방시설 설치와 전달을 목표로 보급을 추진 중이고 현재까지 272세대 보급 완료했다.

 

박신철 객원기자 sinchul39@korea.kr 

김해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김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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