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서장 김구현)는 지난 1일 나주시 한빛로 144에 위치한 빛누리초등학교 학생ㆍ전직원을 대상으로 빛가람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관 3층 과학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원과 전직원, 학생 9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해 소방훈련과 자위소방대의 초기화재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뒀다. 또 화재 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등 교육도 병행했다.
훈련을 실시한 빛가람119안전센터 류광천 센터장은 “화재예방과 안전사고방지는 철저한 예방과 대비가 필요하며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학생들이 유사 시 신속하게 대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초기대응과정에서 동원되는 자위소방대의 역할을 위해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