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구조대원이 로프를 이용한 계곡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 김선식 객원기자

고성소방서(서장 진형민)는 20일 오전 10시 소방서 레펠훈련장 옆 하천에서 피서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가 발생해 피서객이 계곡에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구조대원들은 로프총과 각종 구조장비를 이용해 계곡구조의 노하우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는 이와 별도로 이번 달 22일 간성읍 장신유원지에서 바스켓을 이용한 계곡구조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충열 119구조대장은 “계곡 고립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은 구조대원에게 효율적인 인명구조술 습득에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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