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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제2본부, 2009년 대규모 재난대비 초광역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50개 기관ㆍ단체 참여로 국가적 통합대응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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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09/05/11 [20:38]

경기제2본부, 2009년 대규모 재난대비 초광역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50개 기관ㆍ단체 참여로 국가적 통합대응역량 강화

권찬주 객원기자 | 입력 : 2009/05/11 [20:38]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11일 포천시 선단동 소재 대진대학교 본관 및 연구동에서 소방방재청 등 중앙기관과 수도권(서울ㆍ인천ㆍ경기) 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테러에 의한 폭발ㆍ화재ㆍ건물붕괴 등 대규모 재난사고에 대비한 '2009 초광역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방재청이 주최하고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하였으며, 최근 발생한 이탈리아 지진, 예멘에서의 한국인 테러사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불안한 국제정세를 감안, 시ㆍ도의 대응한계를 초과하는 대규모 재난 및 테러에 대비하여 인접 시ㆍ도 소방력과 유관기관ㆍ단체와의 긴밀한 긴급구조 공조체제 구축으로 국가적 통합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참여 기관ㆍ단체로는 소방방재청, 국가정보원, 육군본부, 경찰청 등 중앙기관과 서울ㆍ경기ㆍ인천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 5ㆍ6군단, 미2사단, 민간단체 등이며 총 50개 기관ㆍ단체 899명 및 110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실시하였다.

진행상황은 남한의 사회혼란을 야기시킬 목적으로 북한의 테러범이 대진대학교 본관 및 교수연구동에서 무차별 총기난사와 인질극을 연출하는 상황으로 신속한 주민들의 신고와 군ㆍ경찰의 합동작전으로 테러범을 일시에 검거하였으나,

폭탄 테러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 및 건물붕괴, 화재가 발생으로 시ㆍ도 통제단의 대응한계를 초과하여 중앙통제단이 전면 확대 운영되었으며, 소방ㆍ군ㆍ경찰ㆍ산림청ㆍ유관기관 등의 협조체제 구축으로 매몰자 인명구조활동, 헬기를 이용한 건물 및 산불 진압시범, 유해화학물질 제독ㆍ수습활동으로 이어졌고, 긴박한 재난상황이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재난 수습 및 복구 단계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전기ㆍ통신ㆍ가스시설 등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복구활동을 전개했다.

훈련의 부대행사로는 첨단소방장비 및 재난현장활동 사진전시를 통한 볼거리 제공과 연기ㆍ지진ㆍ풍수해 등 재난대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한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씀에서 훈련에 참가한 소방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오늘 훈련을 통해 강화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대규모 재난사고 발생 시 유기적인 통합대응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찬주 객원기자 watergun@gg.go.kr
홍보는 정책의 시작이면서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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