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대비 119순회 구급대 운영    © 119뉴스팀

성북소방서(서장 민춘기)는 며칠째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119순회 구급대를 운영 중이다.

소방서는 온열 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오는 9월 말까지 성북 모든 출동부서에서 폭염구급대를 운영하며 즉각적인 응급처치를 위한 생리식염수, 정맥주사 세트, 아이스 조끼, 구강용 전해질 용액 등 폭염관련 장비를 적재해 운영하고 있다.

119순회 구급대는 폭염특보 발령 시 주거밀집지역과 건축 공사장 등 관내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사고나 응급상황에서 취약한 노약자, 야외 활동 중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하고 병원으로 이송,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데 적극 나설 예정이다.

소방서 구급대원은 “폭염 특보 발령 시 외출을 자제하고 온열로 인한 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경련 등의 증세가 있을 시 즉각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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