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서장 한정길)는 지난 7월 한 달간 공장, 창고, 발전시설 775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추진을 완료했다.

이번 조사는 관내 공장, 창고, 발전시설의 15% 범위를 정해 공장 757, 창고 17, 발전시설 1개소에 대해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에 관한 사항, 자체점검 등 소방시설 유지ㆍ관리 실태 등으로 관련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조사결과는 검사대상 775개소 중 소방안전관리자 업무를 소홀히 한 3개소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기타 소방시설 유지ㆍ관리가 미흡한 43개소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조치될 수 있도록 조치명령을 발부할 예정이다.

한정길 서장은 “도내 소방서 중 특정소방대상물이 김해서부 관내에 가장 많이 위치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앞으로도 추진하는 소방특별조사에서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박신철 객원기자 sinchul3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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