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부소방서, 음식물 조리 중 화재 주의 당부장시간 음식물 조리 시 각별한 주의와 관심 필요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문기식)는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나 오인 신고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7월 말 기준으로 광주지역 부주의에 의한 화재 358건 중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4건(15%)을 차지하고 있으며 음식물 타는 냄새와 연기 등으로 인한 오인신고로 접수되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보양식으로 곰탕, 삼계탕 등 장기간 조리시간이 소요되는 음식물을 조리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물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조리 중 외출이나 잠이 든 경우, 취급 부주의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문기식 서장은 “장시간 음식물을 조리 중 자리를 비우거나 방치할 경우에는 복사열이나 열전도 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 하며 음식점에서는 환기설비 관련 시설을 주기적으로 청소와 교체를 통해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기남 객원기자 qksdi1528@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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