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서장 한정길)는 지난 8일 오후 김해시 진영읍에 위치한 보훈요양원에서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최근 요양원 화재 발생 원인과 주요 사례, 초기 대처방법, 피난요령, 심폐소생술, 응급상황별 대처요령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한정길 서장은 “요양원 등 노유자 시설은 고령자와 노인성 질환 환자들이 상존해 유사시 군중 이동속도가 떨어지므로 직원들의 초기소화ㆍ상황전파ㆍ119 신고를 통한 초기 진화를 성공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박신철 객원기자 sinchul3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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