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 119구조대는 등산객의 증가로 산악사고 발생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6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칠곡군 교육문화복지회관 암벽등반 실습장에서 119구조대원을 중심으로 산악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과 관련하여 칠곡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칠곡군 위치한 팔공산 및 금오산에서 발생한 산악사고가 2007년도에는 칠곡소방서 총 구조인원 158명 중 산악사고로 7명이 구조 되었던것이 2008년에는 총 구조인원 253명중 산악사고로 구조된 인원이 21명으로 2배가 증가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칠곡소방서에서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산악사고에 대비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활동을 위하여 산악구조장비를 활용한 구조 기법의 숙달 및 응급처치, 헬기를 이용한 구조활동, 인공암벽 훈련을 통한 강인한 기초체력 증진 등을 위한 특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