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는 차량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1차량 1 소화기 갖기운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칠곡소방서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중 차량화재는 52건으로 전체 화재의 21%로 주택화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칠곡소방서에서는 주민들이 쉽게 소화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주유소와 대형마트 등에 소화기 판매코너를 설치토록 요청하고 주유중 엔진정지 캠페인과 동시에 차량별로 1대 이상 소화기 비치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의 특성상 화재 시 급격한 연소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운전자들이 소화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병수 객원기자 bingsoo8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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